【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해성그룹 계열사인 해성디에스㈜는 27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청소년복지시설인 로뎀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뎀의 집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상처받은 10대 소녀들에게 희망과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설로 현재 20명이 입소해 가정생활, 진학, 상담, 치료, 직업(자립)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해성디에스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경남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로뎀의집 부설 로뎀학교에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해성디에스는 임직원 봉사단인 ‘누리보듬 봉사단’ 통해 매년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해성디에스는 지난 21일 세계 경기 침체에도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전문분야의 틈새시장을 공략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원시에서 주최한 '파워 히든 스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고용노동부·노사발전재단 주관 '201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대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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