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인 해성디에스㈜(대표이사 조돈엽)는 홀트아동복지회에 아동 양육 및 미혼모를 위한 교육기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한 후원금은 친권포기 후 새로운 가정을 찾기 위한 아동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키우는 미혼모의 더욱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성디에스는 지난 2015년 홀트아동복지회에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조돈엽 해성디에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의무는 이익을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이익을 사회에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홀트아동복지회와의 협약 및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성디에스의 전신은 삼성테크윈으로 지난 2014년 5월 1일 해성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지난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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